본문 바로가기
인생 정보

서울남부지검 초임검사 사망, 검사가 투신이라니..

by 다섯단어 2022. 4. 12.
반응형
서울남부지검 초임검사 투신 사망

서울 남부지검에서 현직 검사가 투신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청사에서 현직 검사인 A 씨가 투신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서울 남부지검 소속 초임검사로 이날 건물 동측 주차장으로 떨어졌는데요,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지게 됐고, 현장에서 아직까지 특별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의문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 경위 수사 중

서울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A 검사는 변호사 시험 합격 후 검사로 임용됐으며, 이후 지난 2월 서울 남부지검 형사 1부에 발령받아 근무해왔으며 명예, 지식재산, 부동산 범죄를 전담해왔습니다.

 

극단적 선택 선례

한편 서울 남부지검에서는 2016년 5월에도 형사부에도 일하던 김홍영 검사가 상사의 지속적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례가 있는데요, 당시 '물건을 팔지 못하는 영업사원들 심정이 이렇겠지'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족과 김 검사의 연수원 동기들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현재로서는 A 씨가 어떤 이유로 투신을 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A 검사의 사망과 관련해 서울 남부지검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