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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설강화 1위 모든 논란 이겨내고 일본에서도 정상 찍었다

by 다섯단어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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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의혹 이겨냈다

수많은 의혹이 있던 설강화가 이 모든 논란을 이겨내고 1위를 기록했는데요, 미국 OTT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설강화는 방영 중인 아시아 5개국에서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설강화가 공개된 5개 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건 드라마가 시작된 이후 처음인데요, 설강화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5개국에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정상 찍었다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순위가 떨어지던 설강화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었으며 좀처럼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일본에서도 결국 1위를 기록해 5개국 모두 정상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역사 왜곡 논란

한편 설강화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남파 간첩과 여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제작 단계에서 주인공이 운동권을 위장한 남파 간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운동권의 이미지를 훼손시킨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안기부 직원을 '강직한 성격'의 원칙 주의자로 묘사하는 등 안기부를 미화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이런 논란들에 대해 JTBC 측은 "'설강화'에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디즈니에 공개 서한까지

하지만 최근 국내외의 한국학자 26명이 '설강화'의 발송 재고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디즈니 플러스에 보내면서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인 상황인데요, 학자 26명은 서한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가 극 중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신중하게 고려하라"라며 "창작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실제 역사 인물에서 많은 디테일을 차용하면 의미가 없다"라는 듯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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