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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수지 스틸 지쳐있고 화려하다

by 다섯단어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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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크랭크업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크랭크업한 가운데 배우 수지의 스틸이 공개됐는데요,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지난 3월 23일, 6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업 했습니다.

 

'안나'는 그동안 영화 '건축학개론', '백두산', 드라마 '스타트업', '배가본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최고의 흥행 배우로 거듭난 수지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작품인데요, 뿐만 아니라 정은채, 박예영, 김준한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조연진이 출연하며 멋진 작품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제작진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로 연출력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더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자산어보'를 통해 청룡영화상에서 촬영상과 편집상을 수상한 이의태 촬영감독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감독 모그까지 베테랑 제작진의 합류로도 신뢰를 더하고 있습니다.

 

작품 캐릭터 '유미'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유미' 역을 맡은 수지는 "'유미'의 폭넓은 감정선을 따라가는 일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배우로서 이런 캐릭터를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항상 최선을 다했고 매 순간 도전이었다"라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말 즐기며 촬영했기에 스스로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며 '안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애정 넘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쳐있고 화려하다

한편 이번 크랭크업을 기념해 최초로 공개된 스틸은 수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삶에 지친 표정으로 힘없이 버스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당당한 '유미'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낸 수지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안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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