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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스칼렛요한슨 합의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소송

by 다섯단어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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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소송 취하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료 소송을 취하하고 합의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개런티를 둘러싼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의 법적 갈등이 서로 간의 합의로 마무리됐다고 알렸습니다.

 

상세한 합의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으나 디즈니와 스칼렛 요한슨은 4000만 달러(한화 약 475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소 형식적인 멘트들

 

스칼렛 요한슨 측은 성명을 통해 "디즈니와의 갈등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 우리가 수년 동안 함께 해온 작업이 매우 자랑스럽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조금은 형식적으로 보이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디즈니 콘텐츠의 사장 앨런 버그먼 역시도 "스칼렛 요한슨과 상호 협의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MCU에서의 공헌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프로젝트에서도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송 이유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 히어로 무비인 '블랙 위도우'가 극장과 OTT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동시 공개되자, 디즈니를 상대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93억 원) 규모의 출연료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디즈니가 극장 개봉을 최우선 하겠다는 계약을 어기고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 공개해 극장 관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출연료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스칼렛 요한슨의 주장이었습니다.

 

우리는 계약 준수했다

 

당시 디즈니의 대변인은 "디즈니는 계약을 완전히 준수했으며 더 나아가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받은 2000만 달러(한화 약 230억 원) 외에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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