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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신기루 해명 담배는 펴봤지만 학폭은 안했다

by 다섯단어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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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해명

개그맨 신기루가 얼마 전 불거졌던 학폭 논란에 대해 장문의 해명 글을 올렸는데요, 신기루는 자신의 SNS에 학창 시절 학생기록부까지 공개하며 학폭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신기루는 "숨겨지지도 않는 몸으로 소속사 뒤에 숨어 입장을 밝히다가, 이제야 이야기를 하는 점 죄송하다"라며 "제 나이가 41세이고 25년 전 일이라 그 시절을 복기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제일 못된 행동이 담배 피운 것

그는 "1996년 중학교 3학년 신기루는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아이이며 그 시절 가장 못된 행동은 부모님이 안 계신 친구 집에 놀러 가 몰래 피워봤던 담배"라고 고백했는데요, 그러면서 "모범적 학생은 아니었지만 그 친구 주장처럼 친구들을 따돌리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은 가한 적이 없다. 아무리 기억해봐도 한 번도 누굴 때려본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처벌도 상담도 없었다

그러면서 "저도 학창 시절 제 모습을 알아보고 싶어 중, 고등학교 친구들을 찾아가 생활기록부를 받아봤다"라며 "폭력이나 교우관계로 징계나 처벌받은 적도 그에 대한 상담 내용도 없었다"라며 생활기록부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또 "동창생들 얘기를 들어보고 싶지만 연락하는 사람이 한 두 명밖에 없어 이야기 듣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본인이 기억하는 자신에 대해 DM으로 알려달라고 전했습니다.

 

직접 만나보자

신기루는 "직접 만나 통화라도 해 오해가 있으면 풀고 사과할 게 있으면 하고 싶다. 본인은 피해자라 만날 수 없다는데 본인의 일방적 주장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저와 부모님이라는 피해자는 어디에 호소해야 하나"라며 "이제 좀 좋은 꿈 꾸기 시작하는 저는 그냥 본인 눈에 띄지 않게 살아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기루는 기사 영상 댓글이나 메시지 등으로 욕설과 비난, 조롱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으며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진심을 담아 사과하겠다"라며 "연락을 기다리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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