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사과 다들 아실 겁니다 사과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 걸

김원효 심진화 사과

개그맨 부부인 김원효, 심진화가 식중독 김밥 프랜차이즈 식당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자신들의 SNS에 "해당 김밥 프랜차이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함께 하는 사람으로서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번 일로 이파신 분들이 하루빨리 괜찮아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다"라며 "일각에서 특정 매장과의 관계에 대해 물으시지만 지금은 아프고 피해입으신 분들의 쾌차가 먼저다. 다시 한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괜찮아 지시길 바라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우리의 공식적인 행동으로 다른 매장의 많은 점주님들이 피해를 받으실까봐 많이 조심스러웠다. 사과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집단 식중독 발생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김밥집 '마녀김밥'의 두 지점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두 지점에서 음식을 사 먹고 고열과 복통, 설사 증상을 보인 환자만 해도 200여 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과할 사람은 이들 부부가 아니다

한편 '마녀김밥'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일부 점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에 식중독이 발생한 매장이 이 두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저희도 고객이었고 현재 점포를 운영하는데 저희를 대표로 아는 분들이 있어 혼선을 드린 것 같다"라며 "식중독 논란이 벌어진 매장들은 1%의 지분도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