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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어사와조이 티저 이혼녀와 암행어사라니 이건 신선한데?

by 다섯단어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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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티저 공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어사와 조이'측은 조선 팔도를 뒤집어 놓을 별종 어사 탄생을 알리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실종은 기본이며 목숨은 옵션인 위태위태 아슬아슬 암행어사의 가시밭길을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코믹 수사 사극

'어사와 조이'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직진하는 이혼녀 기별 부인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로 출세조차 귀찮은 집돌이 라이언(옥택연)과 시대를 앞서며 꽉 막힌 관습을 깨부수는 김조이(김혜윤)의 차원이 다른 코믹 사극입니다.

 

암행어사 옥택연과 불도저 김혜윤

특히 환장의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책임질 어사 콤비인 옥택연, 김혜윤의 만남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코믹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옥택연은 어쩌다 보니 암행어사가 돼버린 '이언'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합니다.

 

점심시간 사수와 정시퇴근 엄수가 모토인 매너리즘에 빠진 공무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장원 급제를 한 뜻밖의 엘리트로 갑자기 암행어사에 임명되며 제대로 꼬여버린 이언의 앞길에 볼도저같은 여인 조이가 등장하며 그의 인생은 점차 난장판이 되어갑니다.

 

김혜윤은 행복을 찾아 직진하는 기별 부인 '조이'를 맡았습니다. 유교의 성지에서 이혼을 외치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당찬 여인으로 이언을 만나 새로운 날개를 피며 날아오르게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큰 웃음 예고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밤중에 날벼락같은 어명을 마주한 이언의 황당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암행어사에 임명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이언의 머릿속에는 과거의 소문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첫 번째 어사는 기별이 끊겼다고 들었다. 두 번째 어사는 잠적했다 들었고, 마지막 어사는 실종!"이라는 말에서 상당한 가시밭길 운명이 펼쳐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종은 기본에 목숨은 옵션인 암행어사 길에 오르게 된 이언입니다.

 

여기에 "하필 내가 어사라니"라며 눈물까지 흘리는 그의 짠내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비틀거리는 걸음과 함께 시작된 대환장 수사 쑈가 과연 조선 팔도를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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