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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김윤아 해명 노동력 착취 어이없네

by 다섯단어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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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장문의 글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가 자녀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윤아는 자신의 SNS에 "이 이야기를 한 번 정정하고 싶었는데 마침 다시 기사회 된 것을 발견했다"라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습니다.

 

온앤오프 방송

김윤아는 "'온 앤 오프' 방송 때 프로그램 측에서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으로 인해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라며 지난 5월에 방송됐던 '온 앤 오프'의 방송 장면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윤아는 중학생인 아들이 집안일을 통해 용돈을 벌게 하는 경제 교육 방식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대해 김윤아는 "저희 집에선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한다. 통학용 교통비나 간식비 등은 체크카드로 사용한다. 사용처는 함께 확인하고 잔고는 채워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정마다 방식이 있고 아이는 사랑받아야 한다

그러면서 "가정마다 다른 사정과 방식이 있고 모두 현명하게 자녀를 키우기 위해 최선책을 선택할 것이다. 저희 같은 경우 아이의 의식주와 필수 경비는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외의 비용은 집안에서 일하며 용돈을 벌 수 있게 한다. 가끔 어르신들에게 받는 용돈의 10%는 아이가 쓰고 90%는 저축하게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아이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자신과 동료를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언제나 바란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어이없는 논란

개인적으로 아이에 경제관념은 부모가 심어주는 게 가장 올바르다 생각하고 김윤아의 방식 또한 충분히 존중받을만하고 문제 될 것이 없다 생각됩니다. 다만 프로그램 편집 과정에서 마치 아이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처럼 나오게 된 것이 어이없고 대중 매체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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