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속계약 방송계 지각변동

유재석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방송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안테나는 "유재석 씨는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유재석 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유재석과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유재석 역시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 달라"라며 안테나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루시드폴, 토이, 정승환, 적재 등 프로듀서, 작곡, 보컬 등 다양한 음악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런 안테나에 음악이 아닌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유재석이 처음입니다.

 

유재석은 유희열과 오랫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에 대한 고민을 나눠왔으며 아티스트의 재능과 개성이 중심이 되는 자유로운 안테나만의 철학과 문화에 공감하여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안테나는 이번 유재석의 영입과 함께 기존 아티스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의 기획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놀러와', X맨', 패밀리가 떴다 등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들을 진행에 왔고 현재에도 '놀면 뭐하니?',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록', '식스센스 2' 등을 통해 식지 않는 인기와 변하지 않는 진행실력으로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며 대활약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