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위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자가 없다

유재석 10년 연속 1위, 독보적 영향력

개그맨 유재석이 '올해의 인물' 예능 방송인, 코미디언 부문에서 결국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야말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는데요,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유재석은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 방송인, 코미디언에서 56.9%의 지지를 얻어 10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최고의 예능인

유재석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민 MC로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지상파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그램부터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비 지상파 예능에도 진출해 최고의 활약을 현재까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중 착한 예능으로 불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면 뭐하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최상위권에 안착하기도 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자가 없다

또 2위와의 격차를 2018년 6%에서 2019년 20% 포인트, 2020년 32% 포인트, 그리고 올해 42% 포인트로 늘리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경쟁자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위 강호동과 10위 까지

한편 2위는 강호동(15%)이 차지했는데요, 그는 '해피 선데일-1박 2일', '무릎팍 도사'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 MC로 군림했으며 2010년 에는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해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했으며 2013년부터 9년 연속으로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변하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는 형님', '대탈출', '신서유기', '잡동산'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3위이자 여성 1위에는 박나래가 올랐으며 4위는 실내 예능 최강자 신동엽, 5위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강호동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수근, 6위는 대한민국 예능 대부이자 여전한 개그감을 보여주는 이경규, 7위는 이영자 8위는 조세호 9위는 장도연 9위와 10위는 서장훈과 신동엽이 공동으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