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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윤병호 자필사과 이정도면 마약 중독

by 다섯단어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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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호 자필사과

대마초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가 사과했는데요, F.T.W 인디팬던트 레코즈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불리가 직접 작성한 것" 이라며 한 통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윤병호는 "제가 투약한 사실이 TV에도 나왔다고 들었다"라며 "굉장히 부끄럽고 뒤통수를 친 것 같아 죄송하다. 그래도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구속돼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미 한 차례 투약 혐의가 있어 이미 이 정도면 마약 중독이 맞는 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멍청한 생각했다

그는 또 "힘든 건 누구나 힘들텐데 멍청한 선택을 또 했다"라며 "변명의 여지도 없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 구속됐을 때는 빨리 나가려고 발악해 보석으로 출소했지만, 이번에는 안 좋은 습관과 많은 걸 고치고 새사람이 되어 나가려 한다. 정신과 약에 의존하던 습관도 끊어냈다"라고 전했습니다.

 

뭔가 앞뒤가 안 맞는 생각

그러면서 "마약에 대한 제 발언과 행동은 진심이었고, 생각 또한 바뀌지 않았다"면서 "얼마나 걸려 출소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전히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모든 마약류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남자답게 죗값 치르고 나가겠다"라고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윤병호를 구속기소했는데요, 그는 지난달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마약 중독

경찰은 지난달 9일 자택에서 윤병호를 체포했으며,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도 압수했는데요, 윤병호는 특정 장소에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줘 가져가게 하는 일명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병호는 엠넷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2'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그의 마약 투약은 처음이 아니며 지난 2020년 SNS를 통해 "중학생 때부터 LSD, 코카인, 엑스터시 등을 해왔다"라며 "마약을 끊고 자수했다"라고 밝히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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