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1위 배우계의 BTS

이민호 1위 배우계의 BTS

최근 한류 콘텐츠의 파워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BTS)이며 배우는 이민호로 나타나며 역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해외 18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분야별 가장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를 질문한 결과 BTS는 26.7%의 지지를 얻어 가수 그룹 중 가장 높았는데요, 그 뒤로 블랙핑크, 아이유, 싸이 등이 꼽혔습니다.

 

현빈, 공유 제쳤다

배우 부문에서는 이민호의 인기가 놀라웠는데요, 이민호는 9.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현빈(3.1%), 공유(2.8%), 송혜교(2.2%), 송중기(2.1%) 등의 순위였습니다.

 

드라마로는 단연코 '오징어 게임'이 1위였으며 그 뒤에 '사랑의 불시착'과 '빈센조'가 뒤를 이었습니다. 영화에서는 '기생충'(10.3%)과 '부산행'(6.8%), 게임에서는 '배틀그라운드'와 '라그나로크'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점점 올라가는 한류 콘텐츠

한편 한규 콘텐츠 파워는 더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2021년 문화 콘텐츠 중 한국문화 콘텐츠의 소비 비율은 27.4%로 전년 대비 5.9%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높게 나타난 것이 눈이 띄기도 했습니다.

 

문화의 힘

여기에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K팝(14.0%), 음식(11.4%), 드라마(7.6%), 한류 스타(7.0%) 순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한국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