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결혼발표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아름다운 커플

개그맨 이세진 8살 연하 신부와 결혼

개그맨 이세진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세진의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세진은 오는 11월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세진은 8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이라는 시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지가 되는 예비신부

이세진은 "1년 전부터 결혼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개그콘서트'가 없어진 이후 공백기도 있었고 코로나19 때문에 일이 별로 없어 힘들었을 때 예비 신부가 의지가 됐고 신뢰가 많이 쌓였다.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결혼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예쁜 가정 만들겠다

이어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을 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세진의 결혼 발표 소식과 함께 예비부부의 웨딩 화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세진과 예비 신부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이세진

한편 이세진은 2007년 웃찾사로 데뷔했으나 폐지되어 일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그러나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 KBS 공채 29기에 합격하며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습니다.

 

개그콘서트 '힙합의 신' 코너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이후 현재는 '코미디 빅리그'의 '오동나무 엔터' 코너에서 갱스터 역할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