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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이지아 종영소감 심수련의 일문일답 요약정리

by 다섯단어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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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지아

배우 이지아가 '펜트하우스' 종영 이후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2년 만에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복귀했던 이지아는 변하지 않은 외모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진정한 여왕으로 거듭났습니다.

 

'펜트하우스'의 높은 시청률과 엄청난 화제성의 중심에 있던 이지아는 시즌을 통틀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지아는 '함께 다음회를 기다려 주신 시청자 분들의 애정과 열정이 시즌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었다. '펜트하우스'의 오랜 여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지아 일문일답

이지아의 일문 일답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Q. 펜트하우스 종영을 맞이한 소감은?

 

A. 큰 사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벌써 그립다. 넘치는 사랑받았는데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이 단단해졌다.

 

 

Q. 시즌 1 첫 촬영과 시즌 3 마지막 촬영 때의 감정은?

 

A. 모두 실감이 안났다. 첫 촬영부터 오열씬이 있었는데 서사를 쌓기 전에 고조된 감정을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조금씩 녹아들었고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채운 수련이라는 캐릭터가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끝나 버리는 것 역시 현실감 없이 느껴 쪘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씬은?

 

A. 단테와의 병원 액션씬이 기억에 남는다. 메이킹에는 즐거운 장면이 많았는데 씬 자체는 굉장히 극심한 감정씬이라 액션 또한 어느 때보다 격렬했다. 움직임이 큰 씬이라 포커스도 여러 번 나가서 수없이 반복해서 연기해야 했다. 그 신을 찍고 이틀 동안 앓아누웠다.

 

 

Q. 심수련과 나애교, 생애 첫 1인 2역 연기를 했다. 캐릭터 분석에 중점을 둔 부분은?

 

A. 심수련과 나애교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일이 첫 번째였다.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거칠고 대담한 나애교의 눈빛이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온 세상에 대한 반감 없는 순수하고 맑은 심수련과 다를 것이다.

 

두 인물이 처한 상황과 입장, 감정을 고민해 보는 일이 두 번째였다. 나애교는 수련의 삶을 동경하고 질투했지만 그녀를 신뢰했다. 그리고 수련은 자신의 행세를 하는 나애교를 경멸하지만 나애교의 아픔을 본 후 보듬어 주고 싶어 했다. 서로에 대한 다른 감정에 집중하며 연기하려 노력했다.

 

Q. 함께 한 선, 후배 동료 배우들에게 한 마디

 

A. 함께 연기했던 동료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 한 분도 빠짐없이 존경하고 애정 한다.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연기해준 동료들 덕분에 '펜트하우스'의 모든 씬들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Q. 오랫동안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한 마디

 

A. '펜트하우스' 애청자 분들이 안 계셨다면 지금의 '펜트하우스'도 없었다. 매회 다음 내용을 유추하고 다음 회를 기다려주신 애정과 열정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펜트하우스'와 여정을 함께 하고 종영을 아쉬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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