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전속계약 수많은 논란들 다 사라졌나?

이지훈 전속계약

스태프에 대한 갑질, 대본 교체 요구 등 최근 엄청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배우 이지훈이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와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는데요, 케이원 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더욱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배우의 행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 배우 행보에 안정적인 활동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수많은 논란들

앞서 이지훈은 드라마 '스폰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촬영장에서 이지훈의 지인이 스태프와 갈등이 있었고,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자신의 분량에 대한 불만으로 대본 수정 등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커지며 갑질 논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실상 이지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빅토리 콘텐츠의 대표가 진화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는데요, 이후 이지훈은 '스폰서' 제작 발표회에 개인적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며 빅토리 콘텐츠 대표인 조윤정 대표와 유지했던 관계도 틀어졌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케이원 엔터테인먼트

이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결국 이지훈은 케이원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구축해 통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희망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우 이지훈

한편 배우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해, '당신의 하우스헬퍼', '신입사관 구해령', '언니는 살아있다', '99억의 여자', '달이 뜨는 강',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느 캐릭터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연기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현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스폰서'에서 이선우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