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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인간실격 첫방 화제 만발 전도연 복귀작 역시 레전드

by 다섯단어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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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실격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전도연과 류준열이 예상하지 못한 첫 만남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첫 방송된 토일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강재(류준열)는 자신의 돈을 가지고 도망갔던 정우(나현우)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

 

정우 소식을 들은 민정(손나은)은 강재에게 정우가 빌린 돈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강재는 "사람이 죽었는데 고작 궁금한 게 그거냐"라며 민정을 비난했습니다. 그에 민정은 "미쳤냐?"라며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간 부정(전도연)은 집에서 악플로 고소를 당했다는 통지서를 받았고 왜 악플을 달았냐는 남편 정수(박병은)에게 이유를 말하지 않고 아버지 창숙(박인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강재와 부정의 만남

부정은 버스 안에서 눈물을 흘렸고 뒷 자석에서 우연히 이를 보고 있던 강재가 부정에게 손수건을 건넸습니다. 이어 강재는 "제가 어지간하면 드리는데, 그거 좀 비싼 거라. 쓰고 그냥 버리실까 봐 버리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부정이 머쓱한 채로 버스에서 내리려던 강재의 소매를 붙잡는 모습으로 첫 방송이 막을 내리면서 향후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나갈지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전도연 복귀작

한편 전도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전도연은 최선을 다해 걸어왔지만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은 여자이자 투명인간이 된 듯 존재감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 작가 부정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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