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해명 또 한 번의 일베 의혹 진실은?

장성규 의혹과 해명

방송인 장성규가 또 한 번 일베 의혹에 휩싸여 해명에 나섰는데요,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주말엔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메시지와 함께 양손으로 두 귀를 막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물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의 장성규에게 '일베'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장성규가 게시물을 올린 날이 MBC 시사프로 '스트레이트'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이 보도되어, 마치 이에 맞춰 장성규가 발언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녹취록 안 듣는다?

이에 장성규가 녹취록을 듣지 않겠다는 뜻 아니냐며 여러 가지 추축이 쏟아졌고 결국 이 논란이 '일베 인증' 의혹으로 가지 커지게 된 것입니다.

 

이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소문이 사실이었구나",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일베였군요", "타이밍이 정치적 의도가 있어 보인다", "그렇게 티 내고 싶나", "이렇게 대놓고?", "무슨 의미인지 설명 안 하시면 다들 오해하실 듯"등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진실은 본인만

결국 장성규는 "귀 막고 입 닫은 이유가 뭐죠?"라는 질문에 "친한 촬영 감독님이 너무 멋지게 찍어주셔서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이랑 엮어 싸이월드 감성으로 표현해 본 겁니다"라고 해명의 댓글을 달았는데요, 진실은 무엇일지 본인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번의 논란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0년에도 출연 중인 유튜브 예능 '워크맨'에서 제작진의 자막 문제로 인해 '일베'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당시 장성규는 "제가 저희 동생들을 평가할 자격은 없지만 제가 느꼈던 동생들은 여러분께서 오해하시는 그런 동생들 아니다. 다시 한번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