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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전도연 스틸 다른 말 필요합니까? 레전드의 귀환

by 다섯단어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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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귀환

레전드 배우 전도연의 귀환에 엄청난 기대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 '인간실격' 측은 길을 잃고 헤매는 여자인 '부정'의 모습에 완벽하게 동기화된 전도연의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인생의 내리막길에서 마주한 상실과 불안 등의 감정을 말이 필요 없는 연기로 보여줄 전도연의 모습에 가슴에 설레고 있습니다.

인간실격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지극히 평범한 우리네 사람들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어버린 여자 부정(전도연)과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운 남자 강재(류준열), 어둠 앞에서 마주한 그들이 그리는 공감과 치유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풀어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레전드 배우 전도연의 5년여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전도연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습니다. 최선을 다해 걸어온 듯 하지만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로 투명 인간이라도 된 듯 존재감 없이 버텨나갑니다.

 

또 부정은 아픔과 상처를 숨긴 채 버티며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그런 그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는 아버지로 스스로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딸' 부정이 세상의 전부이며 자랑이라는 아버지(빅안환)를 바라보는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납니다.

복귀작 선택 이유

전도연은 복귀작으로 '인간실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아무것도 되지 못한 부정과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강재,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공감됐다"라며 "부정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위태로운 인물"이라는 설명과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들까, 부정이 느끼는 감정에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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