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손흥민 열애설 팬들 반박 소속사 보다 열심히 일하는 팬들

손흥민 지수 열애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글로벌 최고의 걸그룹 지수의 열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지수의 팬들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편 지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지수가 열애 중이라는 글이 퍼졌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손흥민과 지수가 지난 5일 같은 날 프랑스에서 입국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커플 팔찌?

지수가 과거 영국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것과 두 사람이 마치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기도 했습니다. 또 손흥민이 골 세리머니로 팔찌 키스를 자주 보였던 것에 관련해서도 지수를 향한 애정 표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전에도 불거졌던 열애설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9년 싱가포르 언론인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지수가 손흥민의 경기를 런던에서 직접 관전한 것을 보도하며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는 침묵 팬들은 반박

이와 관련해 지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공식 입장이 없는 상황에서 소문이 계속해서 무성해지자 지수의 팬들은 '허위 열애설'이라며 적극적인 반박에 나섰습니다.

 

지수 팬들에 따르면 2019년 지수는 패션위크 참석으로 런던을 방문했고 9월 15일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를 손흥민 선수의 팬인 스태프를 포함해 함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손흥민의 팬인 스태프 SNS에도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커플 팔찌를 착용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애초에 브랜드가 다르고 지수에게 팔찌 선물을 한 디자이너 SNS에도 증거 사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저 우연일 뿐

특히 최근 프랑스에서 함께 입국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수는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이다. 손흥민은 10월 3일 영국에서 경기를 마친 후 한국 직항 항공편이 없어 다른 선수들과 함께 파리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애용해야 했을 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