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반박 아무도 모르게 결혼과 별거 거기에 5억이라는 거액 요구

이다영 의혹 반박, 경제적 요구하고 있다

뜬금없는 결혼 소식과 별거 여기에 가정 폭력 의혹까지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다영이 남편 A 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다영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영이 2018년 4월 A 씨와 결혼해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이어가다가 이후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 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 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명인인 것을 이용해 압박

또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등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라며 "인터뷰 내용은 A 씨의 일방적 주장이다. 진실 어린 사과를 말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행태를 보면 의뢰인을 압박해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데만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5억이 아닌 동거 기간 중 생활비 요구

앞서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 14일 A 씨와 교제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이다영의 폭언과 욕설 등으로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동거한 기간까지 합치면 1년 여에 달하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제가(A 씨) 부담했다"라며 이다영에게 5억이 아닌 동거 기간 중 사용한 생활비를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폭언, 폭력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

이어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었고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여러 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너도 억울하면 바람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거기에 A 씨는 이다영 측과 이혼 협의를 진행했지만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다영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린 A 씨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