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쿤 송채윤 결혼 프로듀서 대표와 배우 겸 웹툰작가의 만남

차쿤 결혼소감

음악 프로듀서이면서 빌런즈 뮤직 대표인 차쿤이 배우 겸 웹툰 작가 송채윤과 결혼하게 됐는데요, 차쿤은 결혼식에 앞서 "준비하느라 바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결혼식을 치를 생각을 하니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된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크게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차쿤과 달리 송채윤은 한껏 기대에 찬 모습이라고 했는데요, 차쿤은 "송채윤은 보기보다 씩씩하고 강한 편이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꾸밀 생각에 신나고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운면같던 첫 만남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달 공식적으로 발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2016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비로소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차쿤은 "브레이브엔터 식구들이 많이 놀라신 것 같았다. 청첩장 드리러 갔는데 다들 놀란 반응을 보이셨다. 특히 용감한형제 PD님도 정말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찬 2세 계획

2세 계획에도 숨김없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차쿤은 "송채윤은 조금 천천히 가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반면에 저는 하루라도 빨리 2세를 갖고 싶다. 송채윤에게 파이팅해보자고 독려하는 중"이라고 웃음 지었습니다.

 

이어 "저는 주로 저녁에 일하고 송채윤은 낮에 일하는 편이다. 서로 다른 근무시간을 배려해 교대로 육아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프로듀서 대표와 배우 겸 웹툰작가의 만남

한편 1986년생인 차쿤은 지난 2011년 그룹 일렉트로보이즈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 '롤린', '치맛바람' 등을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음악 프로듀서들이 소속된 회사 빌런즈를 차려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입니다.

 

예비 신랑인 송채윤은 1987년생으로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2020년에는 웹툰 스토리작가로 데뷔해 '선의의 경쟁', '돌&아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