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모교 기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16년을 뛰며 활약했던 추신수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양한 기부 활동을 계획했습니다. 계약 당시 연봉 27억이라는 큰 금액에 계약했지만 이중 10억 원은 기부하기로 계약 당시부터 결정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추신수가 더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모교인 수영 초등학교, 부산 중학교, 부산 고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6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액수를 기부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지갑을 털었습니다.
아구 인프라 개선
추신수의 소속팀인 SSG의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 대해 "추신수가 KBO 리그에 뛰며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라 생각한 게 야구 인프라였다. 프로야구가 펼쳐지는 야구장의 인프라 개선도 필요하다 생각했지만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은 훨씬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기부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는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SSG 관계자는 "기부금 10억 원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마케팅 팀과 3개월 전부터 '드림 랜딩 프로젝트'를 논의해 왔다"라며 "그 출발점으로 본인의 성공이 밑거름이 된 모교와 추신수가 KBO에 뒬 기회를 준 인천을 동시에 후원하게 됐다"라며 기부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잔디 교체 진행
추신수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게 된 모교 관계자들은 감사해했습니다. 수영 초등학교 관계자는 "추신수 선수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학교의 잔디를 교체하려 한다"라며 "'신수 모교사랑 잔디'로 명명해 기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고등학교 또한 "인조잔디가 숙원사업이었는데 추신수 선수의 기부와 교육청의 협조 덕분에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우리 야구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워했습니다.
대 스타, 대 선배
또 대스타이자이자 대선배를 본 어린 선수들 역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학생들 중 한 명은 "선배님을 만나 영광스럽다. 기부금도 주시고 선배님이 존경스럽다.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설렜고 직접 만나보니 너무 좋았다. 나도 추신수 선배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돼서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존경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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