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반박 학폭의혹 김가람, 오히려 당했다

하이브 반박 학폭의혹 김가람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하이브가 야심차게 새로 기획한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 멤버로 확정된 김가람이 벌써 학폭의혹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소속사는 "김가람은 가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라고 반박하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교모한 편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가람이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라며 욕설이 담긴 문자 캡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또한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커지자 하이브는 공식입장을 내고 "내부 확인 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하게 편집해, 해당 멤버들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오히려 당했다

 

이어 "일부 주장과는 달리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당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오히려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의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 또 해당 멤버가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다거나, 당사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까지 함께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강력한 법적 조치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알렸는데요, 소속사는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또 현재 제기된 의혹은 이제 데뷔를 앞둔 연예인 이전에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슨 걸그룹 데뷔도 안 했는데 벌써 학폭의혹

 

한편 김가람은 하이브 최초의 걸그룹인 르세라핌의 두 번째 멤버로 알려진 인물인데요, 하이브 공식 SNS 등을 통해 베일을 벗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되며 아직 걸그룹 데뷔도 안 했는데 벌써 학폭의혹이 일어났는데요, 소속사의 빠른 반박이 이어지며 데뷔 절차에는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