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몇 번째 사과
현대산업개발의 사과 입장이 전해졌는데요, 도대체 몇 번째 사과인지 모르겠습니다. 광주시는 12일 오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사고 현장에서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열어 현대산업 개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맨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반복
이에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시공사 현대산업 개발은 화정동 사고 현장을 포함해 모든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축, 건설 현장의 공사를 중단하게 됐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현장 노동자들을 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건축 건설 현장 사고 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지역 내의 모든 현장을 일제히 점검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을 또 하고 있습니다.
외벽 붕괴
한편 앞서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에 23~38층 외벽과 구조물이 붕괴됐는데요, 이에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했습니다.
유 대표는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또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교통부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성실이 임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말 뿐인 변화
유 대표는 "전사의 역량을 다해 사고 수습과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말도 했는데요,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에도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번에 또 대형 사고가 이어져 실천 없는 말 뿐인 변화에 대한 비난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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