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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김태호 퇴사 '놀면 뭐하니' 이어받을 PD는 바로 이 사람

by 다섯단어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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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퇴사

출연자보다 유명한 연출자 김태호 PD가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MBC를 퇴사하는데요, 과연 수많은 업적을 이룩한 김태호 PD의 뒤를 누가 잇나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생기고 있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2001년 1월 입사한 이후 21년 만인 오는 1월 17일 MBC를 퇴사하게 됐는데요, 지난해 8월 사의를 표명했던 김태호 PD는 연출을 맡고 있던 '놀면 뭐하니?'에 연말까지는 참여하기로 하고 함께하며 퇴사 시기가 조금 늦어지게 됐습니다.

 

현재 그는 개인 법인 설립 등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는 15일 방송에 들어가는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까지는 연출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재석과 함께

한편 김태호 PD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퇴사를 앞둔 심경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MBC를 좋아했다. 한 번만 더 잡으면 남으려 했는데 안 잡더라. 운명이구나 했다"라며 "지난 20년 중 15년을 토요일 저녁에 일을 했다. 항상 유재석 님이 함께 해 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라고 오랜 파트너 국민 MC 유재석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앞으로 '놀면 뭐하니?'가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다양한 분들이 새롭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여전한 능력

김태호 PD는 지금까지도 전설로 기억되는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며 대한민국 예능에 한 획을 그은 스타 연출자인데요, 201년 '무한도전'이 종영한 뒤 2019년부터 '놀면 뭐하니?'를 선보이며 유재석과 함께 '부캐'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내며 여전한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누가 뒤를 잇나?

출연진보다 더 유명한 연출자로 이름을 알린 김태호 PD의 뒤를 이어서 앞으로의 '놀면 뭐하니?+'의 새 연출자로는 '우리 결혼했어요', '라디오 스타', '일밤-아빠 어디 가'등을 연출하며 역시 능력을 인정받았던 박창훈 PD가 전면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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