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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구혜선 숏컷 페미니스트? 우리는 자유다

by 다섯단어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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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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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페미니스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남성과 여성에게서 태어난 여성이다. 또한 남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처해진 각각의 입장과 주관적 해석으로 페미니스트를 혐오적 표현으로 왜곡하고 고립시키는 분위기를 감지하며 나 역시 여성이라 이걸 관망하고 있기만은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적었습니다.

구혜선이 생각하는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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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페미니스트는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하는 관습적 자아를 거부하고 인간으로서 독립적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며 "사회가 강제한 지위와 역할의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고 그로 인해 기회와 자격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며 페미니스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남성, 여성 편을 가르기 위함이 아닌 오로지 여성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고 여성으로 태어나 인간으로서 권리를 행하기 위해 다시 움직이는 것이기에 페미니스트의 의미가 왜곡된 상징이 되지 않기를 바라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숏컷하면 다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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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구혜선은 "우리는 모두 자유"라는 멘트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글과 함께 구혜선은 숏컷 헤어스타일을 했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2관왕을 달성한 차지한 양국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숏컷 헤어스타일인 것을 두고 페미니스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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