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하차 왜 이슈가 되었나

김성규 표리부동 하차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가 '표리부동'에서 최종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표리부동' 측은 "김성규와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합의했다. 논의 끝에 김성규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성규는 '표리부동'에 고정 출연 예정이었지만 1회 녹화 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회부터 4회까지 녹화에 불참했습니다.

 

여기에 김성규는 애시당초 5회와 6회에 예정된 스케줄 소화로 인해 불참할 예정이어서 장기간의 녹화 진행이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김성규 대신 게스트를 섭외해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이슈의 원인

그러다 최근 김성규 측은 '표리부동' 측이 하차 통보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김성규의 소속사인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표리부동' 제작진이 김성규에게 하차를 통보했다"라며 일방적 통보였음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후에 다음 촬영 스케줄을 문의했더니 고정 출연자가 아니라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표리부동' 측은 "하차 통보가 아닌 김성규 측과 향후 출연을 두고 협의 중이다"라고 말하며 양측의 어긋난 주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만한 해결

결국 이번에 다시 '표리부동' 측이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합의했고 김성규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면서 일단락된 듯 보입니다. 한편 김성규의 빈자리는 이달의 소녀 츄와 배우 김혜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표리부동'은 범죄 사건을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범죄 전문가로 잘 알려진 표창원, 이수정을 중심으로 범죄의 겉과 속을 낱낱이 파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