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컴백 챕터1 마무리

드디어 방탄 컴백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했는데요, 방탄은 지난해 7월 9일 발매한 싱글 CD '버터(Butter)'이후 약 11개월 만에,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을 심장 뛰게 만들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번 앨범은 3장의 CD에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곡들로 채워졌는데요, 타이틀 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ont)'를 비롯해 '포 유스', '달려라 방탄'까지 신곡 3곡과 역대 앨범 타이틀 곡,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과 스페셜 버전 등 총 48곡의 선물이 담겨있습니다.

 

챕터1 마무리

방탄소년단의 RM은 "신곡을 공개할 때는 언제나 그렇듯 떨린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프루프'는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챕터(Chapter) 1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앨범이다. 지난 시간을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메시지가 중심인 만큼 가사에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민, 뷔 소감

지민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 기쁘면서도 오묘하다. 그동안 발표한 타이틀 곡과 발매되지 않은 곡들도 공개하게 되어 특별한 앨범이다. 저와 멤버들의 감정을 살피고, 같이 얘기할 수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라고 오랜만의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뷔 역시 "우리의 9년 여정이 담긴 앨범인 만큼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주신 팬분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타이틀 곡들

한편 첫 번째 CD에 수록된 타이틀 곡 '옛 투 컴'은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로 방탄이 그동안 걸어왔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지금보다 더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노래인데요, 희망적인 메시지와 방탄소년단의 차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 CD의 시작을 알리는 '달려라 방탄'은 데뷔 초창기 방탄의 자유로우면서 패기 넘치는 분위기가 녹아있는 업템포 힙합곡으로, 시간이라는 터널을 지나 점점 단단해지는 이들의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달려 나가겠다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내 음악프로 출격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6일부터 엠넷 '엠 카운트 다운', 17일 '뮤직뱅크', 19일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멋진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