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 2년 8개월 만에 파경
많은 나이차와 루머로 인해 화제의 중심이 됐던 가수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가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는데요,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부부 사이가 소원해져 몇 개월 전부터 별거했으며, 최근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하고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년 5월 김건모의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왔는데요, 그 해 10월 결혼을 약속하면서 혼인신고해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가세연 폭로
결혼식 날짜 역시 2020년 1월 30일로 알려지며 그동안 가요계 대표 '미운 우리 새끼'로 살아왔던 김건모에게 행복한 신혼 생활이 예고됐는데요, 하지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과거 사생활을 폭로하며 핑크빛 분위기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무혐의 판단, 하지만
'가세연'은 김건모가 과거 단골이던 유흥업소의 여직원 A 씨에 대해 좋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A 씨를 대신해 김건모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는데요, 김건모는 이에 대해 무고를 주장했고 서울 중앙지검은 이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무혐의 처분에도 불구하고 김건모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해졌고 결국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또한 코로나 상황이 불어닥치며 결혼식과, 데뷔 25주년 콘서트까지 무산돼버렸습니다.
결국 버티지 못했다
다양한 의혹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 생활을 무난하게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관계가 소원해진 두 사람은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하며 인생 2막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을 도모하는 중입니다.
김건모와 장지연
한편 누구나 다 아는 국민가수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핑계', '잘못된 만남', '스피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사랑이 떠나가네', '짱가', '미안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건모의 부인이던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 대학원을 나온 재원인데요, 부친 역시 유명 작곡가인 장욱조, 오빠는 배우인 장희웅으로 뛰어난 예체능 DNA를 가진 집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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