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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싱어게인 취소 가요계 초비상

by 다섯단어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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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가요계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는 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1인 시위만 가능해 재개 움직임을 보이던 공연들도 다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일단 1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싱어게인' 공연과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 트롯 톱 6 대국민 감사 콘서트'의 공연이 취소되고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다만 청주대학교에서 열리는 공연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그대로 진행됩니다. 다만 시와 상의해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콘서트가 진행될 경우 대응용원을 투입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관람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해야 합니다. 공연 중에 마스크를 벗거나 함성, 떼창을 하는 관객은 그 즉시 퇴장 조치되며 증상이 의심되는 관객은 현장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는 비대면 콘서트로 전환됐습니다. 또 콘서트를 예정했던 '미스 트롯', '나훈아' 등도 비상회의에 돌입했고 세븐틴, 브레이브걸스 등도 온오프라인 팬미팅을 계획했으나 변동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연예계에서 많은 가수 및 배우,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 등으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하는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중음악 공연 피해 추정액이 무려 1840억 원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다시 한번 코로나가 대 유행 조짐을 보이며 공연 업계의 피해는 더욱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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