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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아린 화보 무슨 말이 필요한가 너무 이쁘다

by 다섯단어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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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10주년 아린 화보

미디어 '퍼스트룩'에서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 화보들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던 던 댄스'를 크게 히트하며 활동을 마친 걸그룹 오 마이걸의 멤버 '아린'이 '퍼스트룩' 최고의 화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지의 한복 화보를 오마주 하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수지를 오마주하다

화보 속 아린은 2015년에 발매한 '퍼스트룩' 101호 수지의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에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하며 아린만의 스타일로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특히 아린은 이번 화보를 위해 머리를 어둡게 염색까지 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평소에도 수지를 롤 모델로 꼽아 온 아린은 "굉장히 기다린 촬영이었다. 예전부터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장면인데 이렇게 재해석할 수 있어 좋았다. 수지 선배님이 너무 아름다워 살짝 부담되긴 했지만 또 다른 색깔로 예쁘게 잘 표현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촬영에 임하는 자세와 가장 힘이 나는 말

또 "촬영 일정 전까지 선배님의 컷을 계속 들여다봤다. 한복에 어울리는 포즈도 연구했다. 특히 피부가 깨끗하고 고와야 돋보일 것 같아 며칠 동안 피부도 열심히 관리했다"며 "며칠 전 '오 마이걸' 활동이 끝난 터라 언니들과 맛있는 걸 먹을 시간이 많았는데 화보 촬영을 생각해 안 먹고 참았다. 떡볶이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얼마나 촬영을 위해 애썼는지도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아린을 가장 힘 나게 하는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제 편이 있다는 사실이요. 제가 사람들에게 가장 듣고 싶고 좋아하는 말이 '나는 늘 네 편이야'에요. 팬분들이 약간 지치거나 힘들 때 그런 말들을 해주시는데 그 마음이 따뜻하고 소중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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