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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영탁 음원 사재기 적발 인정 소문은 현실이었다

by 다섯단어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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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인정

트로트 가수 영탁이 과거에 음원 사재기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영탁의 2018년 발표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사재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밀라그로의 김재규 대표는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었다"라며 "처신을 잘못한 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영탁 측은 몰랐다

소속사와는 다르게 영탁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는 "당시 가수는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 업무 진행 방식에 관여할 수 없었다"라며 "공유도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찌됐든 음원 사재기는 있었다

과정이 어떻게 됐든 소속사의 확실한 인정으로 인해 영탁은 음원 사재기 의혹이 처음으로 적발된 가수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그동안 가요계에서 일부 가수들이 알게 모르게 음원 사재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실제 입건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영탁 소속사 측의 음원 사재기 의혹 인정이 앞으로 가요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음원 사재기 방법

음원 사재기는 중개인에게 일정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특정 가수의 음원을 연속 재생해 실시간 스트리밍 순위와 음악 순위 목록 등을 조작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2019년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일부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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