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결혼발표 연하의 비연예인 뷰티 사업가 그리고 성품

윤계상 결혼발표

배우 윤계상이 결혼발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계상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더위와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요즘이다. 나도 현장에서 조심히 촬영하고 있지만 참 쉽지가 않다. 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어찌나 힘이 되던지 정말 큰 감동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여러분에게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쓸 날이 올까 했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니 쑥스럽고 긴장된다. 나 결혼한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적었습니다.

여자 친구의 좋은 성품

윤계상은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내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생략하고 이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 한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또 "설레는 마음과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나는 긴 시간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으로 살았지만 아내가 될 사람은 갑작스러운 과도한 관심과 노출이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부부로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우리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일궈온 일들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면 감사할 것 같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배려와 걱정도 잊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관심 자제

앞서 윤계상은 지난 6월부터 지인을 통해 만난 5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 여자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은 열애 중이다.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양해 부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