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캐스팅 에이프릴의 그녀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배우 이현주가 '황혼(가제)'로 스크린에 데뷔하는데요, 소속사인 스튜디오1529는 "이현주가 단편영화 '황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라며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는 이현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황혼'

이번 영화는 사람의 모습이 어디에도 비치지 않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배경으로, 이별을 앞둔 남녀가 상대방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느끼는 것들을 나타낸 작품인데요, 미장센 단편영화제, 인도 국제영화제, 충무로 단편 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한 이현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이현주는 연인과의 이별을 앞둔 여자가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인데요, 데뷔 이후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아왔던 이현주가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도전해 한층 더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 출연

한편 이현주는 2016년에 ONN의 웹드라마 '모민의 방' 출연을 시작으로 '연애, 오늘 배송되나요?',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놓지마 정신줄', '도시괴담 시즌 1', '터치 미 이프 유 캔',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