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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전미선 2주기 너무 빠르셨습니다

by 다섯단어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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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전미선의 2주기가 돌아왔습니다. 전미선씨은 2019년 6월 29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사망했습니다. 당시에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으며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故 전미선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사망하게 되어 비보를 접한 '나랏말싸미'팀은 추모하며 사사회 외의 홍보 활동은 최소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송강호 배우는 "안타깝고 슬픈 일이 있었다. 모든 스태프가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해일 배우는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 마지막 작품을 함께해 영광이고 보시는 분들도 따듯하게 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슬픔을 내비치며 애도하기도 했습니다.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전원일기',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응답하라 1988'등 드라마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수상한 이웃들', '숨바꼭질' 등에도 출연하며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를 보여줐습니다.

 

배우-故 전미선

 

또 지난해 3월 개봉한 '사랑하고 있습니까'에도 특별 출연해 보는 사람들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당시 '사랑하고 있습니까'측은 영화 마지막 검은 화면에 "아름다운 영화인 전미선 배우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워 고인을 기렸습니다.

 

너무 빠르게 우리곁을 떠나간 배우 故 전미선님을 추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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