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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조수미 모친상 하늘에서도 울려펴질 노래

by 다섯단어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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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모친상

대한민국 성악의 전설 조수미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조수미의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의 어머니 김말순 여사는 오전 5시경 향년 85세의 나이에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조수미는 현재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조수미가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도 상을 치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안전을 위해 조문도 사양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마음

조수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지만 어머니를 위한 내 노래는 계속 될 것입니다. 편히 쉬세요. 하늘에서 저를 지켜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너무나도 슬픈고 애절한 마음을 표연했습니다.

 

조수미의 어머니 김말순 씨는 수년 전 치매에 걸려 병원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수미는 2019년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마더(Mother)'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사랑을 전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예술의 전당에서 '나의 어머니'라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앞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어머니가 태교 때부터 클래식을 들려주셨다. 내가 노래하면서 태어났다고 하더라.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미움이 있다. 항상 너무 감사하고 그립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늘에서도 울려퍼질 노래

대한민국을 대표는 성악가 조수미씨의 어머니 김말순 여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일 빌며 조수미의 노래는 분명 하늘에서도 울려 퍼질 것이 분명하기에 분명 그곳에서도 아름답고 평화롭게 딸의 목소리를 듣고 계실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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