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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조인성 선행 이런건 공개적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by 다섯단어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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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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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밀알 복지재단은 조인성의 생일을 맞아 "배우 조인성의 후원금 5억으로 2018년 탄자니아에 학교를 완공해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인성의 기부로 건립된 싱기다 뉴비전스쿨은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치부 3개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35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는 중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가 지어진 싱기다는 탄자니아에서도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로 전기조차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 기반 시설 또한 거의 전무하고 학교 수도 부족해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학업이 아닌 노동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입니다.

학교 건립 계기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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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밀알 복지재단은 해당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아이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려 했지만 비용적인 부담이 컸었고 지인을 통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조인성이 학교 건립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기부가 이뤄졌습니다.

 

조인성의 기부금을 통해 싱기다 뉴비전스쿨의 건립이 결정되었고 2016년 첫 삽을 뜨고 2년 여 간의 긴 공사 끝에 2018년 준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싱기다 뉴비전ㅌ스쿨은 9개의 교실과 강당, 조리실, 행정실, 교무실 그리고 몬테소리 프로젝트룸이 들어섰고 어쩔 수 없이 노동 현장으로 가게 되었던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와 학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육 외에도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포츠데이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조인성 역시 2019년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함께 나무 모묙을 운동장에 심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외모만큼 빛나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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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복지재단 관계자는 "학교가 아닌 노동 현장으로 내몰렸던 아이들이 제자리를 찾고 꿈을 그리고 있다"라며 "학교 건립을 넘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선물해 준 조인성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마흔한 살 생일을 맞이해 뜻깊은 선행 소식이 알려진 조인성은 현재 주연작 영화 '모가디슈'도 개봉을 했습니다. 조인성의 이런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외모만큼 빛나는 인성이라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담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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