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연예

조혜연 결혼 스토킹까지 당했던 프로기사 이제 행복하길

by 다섯단어 2021. 11. 16.
반응형
조혜연 결혼

한국 기원은 조혜연 9단과 박창명 3단이 혼인 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한국 바둑계의 11번째 프로기사 부부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정상급 기사

1997년 제11회 여류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조혜연 9단은 2003년 여류국수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첫 타이틀을 획득한 후 우승 5회, 준우승 16회를 기록한 세계 정상급 여류 기사입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9단으로 승격했습니다.

 

한편 최근 스토킹 피해로 인해 사건이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1년 여간 스토킹한 남성을 고소했으며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렸으며 현재는 잘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 박창명 프로

남편인 박창명 3단은 2014년 입단해 2020년 3단으로 승단했으며 입단 8개월 만인 2014년 9월 한국 물가 정보배 결승에 진출하며 최단기간 결승 진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프로기사 두 사람은 2019년 부터 바둑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식도 프로기사?

둘의 결혼으로 프로기사 부부가 탄생한 것은 11번째가 됐으며 앞서 김영상. 현미진(2004년), 이상훈. 하호정(2005년), 박벙규. 김은선(2011년), 최철한. 윤지희(2012년) 등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2005년 권효진 7단이 중국 기원 소속의 웨량 6단과 화촉을 밝혀 한. 중 프로기사 부부가 됐습니다.

 

실력 높은 프로기사의 만남으로 자식을 갖게 된다면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바둑기사가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