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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보

가상화폐 전망 살아남을 소수의 화폐

by 다섯단어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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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붕괴 전망

최근 폭락하며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와 루나의 폭락 여파가 가상화폐 시장 전체를 흔들어 놓은 가운데 CNBC 방송이 현존하는 가상화폐 중 수천 개는 붕괴 되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는 가상화폐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CNBC 방송은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지난달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와 루나의 대 폭락 사태가 시장에 미친 강력한 충격과 관련해, 과연 현존하는 가상화폐들이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소수의 화폐만 살아남는다

블록체인 결제회사 리플의 갈링하우스 CEO는 미래에 살아남을 가상화폐는 "수십 개에 불과할 것 같다"라고 예상했는데요, 현재 세상에는 1만 9천 종 이상의 가상화폐가 있으며,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만 수백 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얼마 없는 명목화폐

갈링하우스 CEO는 "1만 9천 개의 새로운 화폐가 필요한지 의문이 생긴다"라며 "실질적인 명목화폐는 180개 정도에 불과하다"라고 뼈 있는 지적을 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서 FTX의 해리슨 CEO 역시 "10년 뒤에는 지금처럼 수백 개의 다른 블록체인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 생각에 두어 개의 분명한 승자가 있을 것이다"라고 가상화폐 전망을 내놓으며 많은 코인들이 사라질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닷컴 기업 사태를 보라

웹3 파운데이션 CEO 베르트랑 역시 "우리가 최근 테라 문제에서 목격한 것 중 하나는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블록체인과 너무 많은 가상화폐가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이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뿐 아니라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수많은 닷컴 기업들이 있었고 그중 다수는 아무 가치도 창출하지 못하는 사기였던, 인터넷 초창기와 마찬가지"라며 "지금은 매우 유용하고 합법적인 기업들만 남았다"라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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