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발열자 400만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뒤늦게 확산하고 있는 북한이 백신에 대한 불신을 보이면서, 보다 더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는데요, 북한의 신규 발열자는 하루 만에 7만 명이 더 늘어나면서 누적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7만 378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북한에서 코로나 환자 발생 사실을 처음 공개한 지 25일 만에 누적 발열 환자수는 407만 480여 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믿지 못할 통계
북한 발열환자수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내려와 엿새째 10만 명 아래로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북한이 공개한 발열 환자 규모와 비교해 사망자가 너무 적고, 정보 당국 역시 북한 발표가 민심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통계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자신감
하지만 북한은 자신들의 방역 상황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조선중앙통신은 "5월 15일부터 전국적인 발열자 발생률이 6.1%씩 감소하는 등 전염병 전파 상황이 안정되는 형세"라며 "방역사업의 과학화, 전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만능이 아니디ㅏ
또한 북한은 백신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방역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노동신문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백신은 더 이상 '만능 약'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라며 "방역 장벽을 이르게 해체한 탓에 빚어진 결과는 치명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게 화폐 소독을 철저히 하고 평소에 녹차와 마늘, 조개, 당근, 시금치, 버섯 등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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