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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KBS 아나운서가 '원치 않는 임신도 축복'이라는 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강승화는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원치 않는 아이를 가진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진행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방송에서 '딩크족'(부부생활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부부)으로 지내기로 합의했지만 정관 수술을 받았다고 거짓말 한 남편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었다. 이 사연에서 강승화 아나운서는 "저는 좀 그렇다. 축하할 일이지 이혼까지 할 일인가"라며 "요즘 아이를 갖지 못해 힘든 부부들이 많은데, 이런 상황을 가지고 이혼을 하니마니 이런게 불편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었습니다.
이 발언이 불씨가되어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자에게 축복이라는 말을 한 아나운서를 하차시켜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합의된 비출산에 거짓으로 아내를 속여 임신하게 만든건 범죄이고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고 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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