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서점 폐업, 운영 어려워

배우 박정민이 서점을 폐업한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박정민은 운영이 어려워 서점을 폐업한다고 알렸는데 지난 2019년 7월 지인과 함께 서울 상수역 근처에 서점을 오픈해 운영해 왔었습니다.

 

박정민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11일부로 서점을 폐업한다고 알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책과 밤, 낮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동안 운영에 있어 어려운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해결책을 모색해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쉽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정민은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 마음이 무겁고 언젠가 다시 한번 번듯한 모양새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정민은 "부디 책방이 여러분의 작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박정민

 

박정민은 직접 쓴 에세이 '쓸 만한 인간'을 발매하고 출판사 '무제'를 설립 하는 등 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어서 이번 폐업 결정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