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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권민아 자숙 SNS는 인생의 낭비다

by 다섯단어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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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아가 자숙을 선언했습니다. 양다리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었는데 해명 방송에서 갑자기 사생활 폭로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중들이 다시 분노에 민심을 파악하고 달래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냥 모든 게 다 죄송하다.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죄송하고 나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10년간의 고통은 나에겐 참 잔혹했다. 이건 꼭 말하고 싶었다"며 모든걸 내려놓고 당분간 조용히 자숙하겠다"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한참 논란이 됐었던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인 A씨도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는 "전 여자친구한테 머리숙여 사과하고 싶다. 나 때문에 피해를 보게 만들어 죄송하다. 전 여자친구가 썼던 금액 다 갚겠다"라고 털어놓았는데 이제와서 이러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가 싶기도 합니다.

 

또 "권민아 누나, 그리고 전 여자친구 양쪽에 모든 이야기를 숨겼고 거짓과 모함으로 시작된 일"이라며 "내가 대처를 잘하지 못해 이상태까지 왔다 이번 글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뒤늦게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권민아는 지난달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권민아가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과 만났다는 의혹과 함께 양다리 논란이 불거졌고 권민아는 "확실하게 정리한 이후 만났다"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가 당시 상황이 담긴 모든 증거를 공개해 논란을 더욱 커졌습니다.

 

결국 권민아는 양다리 논란을 인정했으나 해명 방송을 하는 중에 이상한 내용으로 공분을 샀고 전 멤버 언급부터 사생활 폭로까지 이어져 팬들의 실망이 커지기만 했습니다. 권민아는 현재 결별한 상태로 더 이상 SNS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SNS로 DM받아 남자친구를 사귀고 SNS로 해명하고 SNS로 SNS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자신의 모든 생활을 공개해 버리는 SNS는 정말 인생의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오늘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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