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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김동희 공식입장 학폭 논란 너무 오래돼 혐의 찾지 못했다

by 다섯단어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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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무혐의

배우 김동희가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김동희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2월 온라인에 올라온 의혹에 대해 사법기관을 통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려 긴 시간 노력하였다"라며 "이 과정에서 김동희 본인의 진술, 선생님들과 동창 친구들의 진술서, 생활기록부 사본 등을 제출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고 서로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라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이 아니란 의미는 아니다

이들은 "무혐의라는 것이 의혹이 사실이 아니란 의미는 아니다"라며 "특히 동급생 장애인 친구를 괴롭혔다는 의혹은 김동희 본인이 가장 바로 잡고 싶어 했기에 이 부분 만큼은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동희는 같이 생활하며 지낸 가족 중 장애인 분이 2명이나 있었다. 어려운 가정에서도 가족의 고통과 상처를 보듬으러 하였기에 장애인에 대한 허위 사실은 본인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상처가 됐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방황하기도 했지만

마지막으로 "김동희는 어린 시절 열악한 환경을 탓하며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사회적 물의가 될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성숙한 말과 행동으로 상처 받았을 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의 원인

한편 1999년 생인 김동희는 올해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폭로글이 올라오며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폭로자 A 씨는 "지금 학폭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며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던 애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당시 소속사 엔피오엔터테인먼트는 "김동희는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다.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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