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반박 진흙탕 싸움
배우 김민정과 소속사 WIP가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엇갈린 주장을 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김민정의 법률대리인 측은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연매협)가 김민정과 전 소속사 WIP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WIP에게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발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매협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우선 연매협은 분쟁의 당사자였던 김민정에게 어떤 결과 통보도 하지 않고 언론에 이를 먼저 공개했다. 이는 그 자체로도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WIP는 정산 불이행의 1차적 책임이 김민정에게 있다는 연매협 측의 입장에도 반박했는데요, 김민정 측은 "출연료를 지급해야 하는 당사자가 정산을 하지 않고 있다면 그 자체로 정산 불이행의 1차 책임이 있는 것이지, 지급받아야 하는 배우가 출연료 미지급에 무슨 책임이 있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편파판정이나 마찬가지
또 김민정 측은 연매협이 WIP와 김민정 양 측을 분리해 별도로 질의했을 뿐 대질이나 교차 질문 등의 절차는 거치지 않고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는 연매협 회원사인 WIP에게 유리한 진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정 측은 "WIP와 김민정 사이의 가장 중요한 분쟁은 전속계약이 만료됐는지, 아니면 자동 연장됐는지의 여부다. 연매협은 이런 가장 중요한 분쟁에 대해서는 어떠한 판단이나 결론도 내지 못하고 그저 WIP에게 잘못이 없다는 추상적 결론만 냈다"라고 말했습니다.
법원에서 공정한 판단 받겠다
이어 "김민정은 미정산 출연료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미정산 출연료와 전속 계약 효력에 관해 곧바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공정한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해 소속사인 WIP가 전속계약 기간 동안 매니지먼트사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못했다는 내용 증명을 보냈는데요, 또한 김민정은 지난해 3월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엇갈리는 입장
하지만 WIP 측은 지난해 8월 "WIP는 김민정과 전속계약 체결 후, 단 한차례도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고, 김민정의 활동에 따른 수익금 역시 계약에 따라 지불해 왔다"라며 "WIP는 앞으로도 김민정과 계약 연장 등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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