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카데미 이번에는 시상자로

윤여정 아카데미 이번에는 시상자로

배우 윤여정이 이번에는 시상자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데요, 아카데미 공식 SNS 계정에 따르면 윤여정이 케빈 코스트너, 레이디 가가, 로지 페레즈, 크리스 록, 조 크라비츠 등과 함께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촬영과 시상식 동시에

현재 윤여정은 나영석 PD와 함께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 출연을 준비 중인데요, 3월 중순 예능 촬영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상식도 시상자로 직접 참석할 계획인데요, 윤여정의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선생님이 정확한 출국 날짜를 정하진 않았지만 중순쯤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뜻밖의 여정'에도 나올까

과연 '뜻밖의 여정'에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과정이 담기게 될지는 미지수인데요, 하지만 촬영 일정과 시상식 일정이 겹쳐지는 만큼 프로그램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 선생님이 '뜻밖의 여정' 제작진과 함께 출국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뜻밖의 여정' 촬영도 출국 이후 미국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배우 된다

한편 배우 윤여정은 지난해 열렸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할머니 순자 역으로 대한민국 여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최근 3월 공개를 앞둔 애플 TV '파친코'에서도 순자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