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연예

한소희 공식입장 딸을 사기에 이용한 어머니

by 다섯단어 2022. 3. 7.
반응형
한소희 공식입장

배우 한소희가 모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한소희의 소속사 9 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해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딸을 사기에 이용한 어머니

그리고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더 있었다. 심지어 사문소 위조 사건도 있었다"라며 "이런 사건들로인해 민사 재판이 진행됐고,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라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작품이 아닌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그럼에도 또 한번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는 건, 이후에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무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이번 채무에 대해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덧붙여 밝혀드린다"라며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 데 이용하고, 딸이 유명 연예인인 것을 악용해 돈을 받아내려 하는 모든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고, 그럼에도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입장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저 사기꾼

한편 서울 방배경찰서에서는 한소희의 어머니인 신 씨에게 8500만 원을 사기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되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 씨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지인 B 씨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8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 같지 않은 어머니

한소희는 2020년에도 '빚투'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당시 한소희는 "20세 이후 어머니 채무 소식을 알게 됐고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변제했다"라며 "채무자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내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 미숙한 판단으로 대신 빚을 갚아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 생각했던 내 불찰로 더 많은 피해가 생긴 것 같다"라며 사과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