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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김선호 사과 그리고 하차 파란만장했던 그동안의 행적 정리

by 다섯단어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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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 폭로글

배우 김선호가 결국 전 여자 친구에게 사과했습니다. 최근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K 배우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 씨의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K배우와 지난해 초반부터 올해 중반까지 교제했다는 A 씨는 K배우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7월 K배우의 요청으로 피임 없이 관계를 했고 임신을 하자 K배우가 억대 광고 손해 배상금을 이유로 낙태를 종용했으며 결혼을 약속했으나 올해 5월 이별을 통보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소속사 늦장 대응

이러한 폭로 글 이후 K배우가 김선호라는 주장이 일었고 김선호와 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침묵했습니다. 그리고 19일 아침 소속사는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 더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선호 사과

그리고 20일 김선호가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입장이 늦어져 진심으로 죄송하다. 내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전 여자 친구에 대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내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라며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실망 드려 죄송하다

이어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나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겠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1박 2일 하차

한편 김선호는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1박 2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지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 측은 '1박 2일' 제작진에 연락해 배우가 잡음을 낸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멤버들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상심이 큰 상태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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