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올해의배우 논란?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논란?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김선호가 논란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는데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신민아와 전 세계 최고 흥행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재 신민아 제쳤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 한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 자유 응답 결과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인 김선호가 7.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신만아와 '오징어 게임'의 찌질남 기훈 역의 이정재가 7.3%로 2위를 차지해 김선호의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4위는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던 드라마 '지리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 5위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송혜교가 차지했습니다.

 

최고 화제작 '갯마을 차차차'

올해 8월 부터 11월까지 방송됐던 '갯마을 차차차'는 2004년 개봉했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리메이크 드라마로 만능 백수 김선호와 혈실주의 치과의사 신만아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 김선호와 논란 극복

한편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을 데뷔한 이후 꾸준하게 무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2017년 '김과장'을 통해 처음 TV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의 멤버로도 순수한 매력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종영과 함께 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하고 출연 중이던 광고가 모두 내려가는 일을 겪기도 했는데요, 놀라운 팬덤의 힘과 반전된 여론으로 인해 다시 일어났으며 차기작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