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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박소담 불참 유두암 수술

by 다섯단어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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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유두암 수술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았는데요,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는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송' 홍보 불참

이어 "오랫동안 기다린 영화 '특송'의 개봉을 앞둔 만큼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또한 아쉬워하는 상황"이라며 "'특송' 홍보에 박소담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개봉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박소담이 인사드릴 수 있게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박소담이 판정받은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의 일종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는 질병인데요, 진단시 평균 36%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고 수술 경과 관찰 중 3~30%의 림프절 전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 이후 회복이 크게 어렵지 않아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재발 및 전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성장하는 배우

한편 1991년 생인 박소담은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해 영화 '잉투기'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대중들은 '검은 사제들'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경우로 알고 있지만 전부터 많은 작품에 출연해 조연과 단역을 거쳤으며 한예종까지 나온 차근차근 커리어를 밟아 올라온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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